교회를 준비하며

교회를 준비하며

교회를 준비하며

교회를 생각하며

교회는 어때야 할까.
그래도 모였으니 좋은 소리를 들어야 할 것 같다.
보는 눈이 있으니.
그냥 우리끼리 동떨어져 산다면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될 것이다.

관계하며 살기 때문에 관계를 신경써야 한다.
먼저 성경이 관계하에 살도록 하셨기 때문인데
말로 환원하면 똑바로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된다.
잘못하면 욕먹고 사람들은 굳이 모일 이유를 찾지 못한다. 구원이니 하는 심오한 신학적 내용이 있다하더라도 그럴것이다.
성경은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빛이나 소금이나 본질이 그렇다. 전해야하는 당위성을 표현했다. 그러니 그들에게 좋다하는 것이 전달되야하는데 성경만 들여다본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

얘전같이 특별한 일에 앞장서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사회가 구조적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제도화함으로 소위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의 자리가 그만큼 없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는 협조가 필요하다. 사랑의 마음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해야하는데 이런 일을 안한다.
내가 해야하고 교회 이름이 나야하니 거북하다.

안되면 따라라도 가야하는데 존심이 상해서 그것도 싫어한다. 교회가 하면 갑자기 성스럽고 고귀한 활동이 된다. 이런 사고는 이웃과 경계를 높일 뿐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